MMO에서의 게임 모딩을 배척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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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지난 1월 10일 화요일, FFXIV의 6.3 패치가 있었다. 이번 패치에서 내가 가장 주목한 부분은 파티 리스트에 표시되는 버프/디버프의 잔여 시간 표시 기능의 추가였다. 이 기능은 서비스 초기인 A Realm Reborn 시절부터 요구가 있어왔던 기능인데 버전이 6.3이 되어서야 겨우 추가되었다. 인벤토리를 열면 현재 캐릭터가 보유 중인 길을 표시해 주는 기능도 이번에 추가되었다. 이걸 보고서 난 괘씸하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요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무시해 왔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왜 6.3 패치에 이 기능들이 추가가 되었는지, FFXIV의 레이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배경을 바로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6.11 패치에 글로벌 서버에 「절 용시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