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자동화 플러그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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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C++ & C#
근래에 FFXIV 무인도 컨텐츠의 자동화를 도와주는 플러그인을 발견했기에 당장 써보기로 결정했다. 재미있지도 않은 미친 노가다를 안 할 수 있다니 혹하지 않을 수 있을까. 채집 노드를 알아서 따라가며 지정한 루트는 잘 돌아주지만 다른 문제가 있었으니... 1. 클라이언트 언어의 차이 무인도엔 "워크샵"이라는 컨텐츠가 있고, 각 사이클마다 상품 생산을 예약하고 생산 및 판매해 고유 화폐를 얻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 효율을 얻는 상품 생산 구성을 매 사이클마다 제공해 주는 디스코드가 있는데, 아이템 이름을 영어로만 제공한다. 저 포맷을 그대로 복사해 플러그인에 붙여 넣기 하면, 플러그인이 알아서 아이템 이름만 뽑아내 게임 데이터와 일치하는지 확인한 후 생산 예약에 등록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 위는 ..
[FF14] 천옥 영식은 실패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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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FF14를 시작한 지도 만 8년 정도다. 글로벌 서버와 연이 닿은 지는 7년 정도. 오래 했다면 오래 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시리즈도 아니고 하나의 게임을 이 정도까지 한 것은 FF14가 처음이다. 그만큼 나에게 의미가 깊은 게임이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은 좀 멀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FF14는 나에게 매우 가까운 존재다. 사실 나에게 있어 FF14의 재미는 「신생 에오르제아」부터 「창천의 이슈가르드」까지의 구간이 피크 구간이었다. 홍련같은 쓰레기 확장팩에 대해선 얘기하지 않겠다. 「칠흑의 반역자」와 「효월의 종언」도 처음의 큰 줄기의 스토리만 재미있었다. 나머진 글쎄... 인상에 남지 않았다. 신생으로 새로 태어난 스토리, 제7영재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은 워크래프트3에서 리치왕..
또 터진 FF14 외부 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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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2023.01.31 2157 : 잘못된 정보 수정. 또 터졌다!!!! 금년 1월 24일에 「Final Fantasy XIV」의 6.31 패치가 릴리즈 되었다. 이번 패치엔 모두가 기다리던 「절 오메가 검증 전」이 추가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레이스에 도전하는 가운데 화요일 초기화 전 World 1st Clear 소식이 들려오니, 그 주인공은 연옥 영식을 World 1st Clear 했던 일본 레이드 팀 「UNNAMED_」였다. 모두가 축하가 이어지고 이렇게 레이스가 마무리되는가 했으나... 공대에 내부고발자가 있었다. 팀원이 외부 툴을 사용한 장면이 그대로 녹화된 영상을 누군가 유튜브에 올려서 사건을 만들었다. 채널 이름은 「천벌」, 제목은 「줌핵 절오메가」. 채널 이름을 보고 빵 터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