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로부터 파생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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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버튜버라는 것이 생긴 지가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 16년도 말인가 17년도 초인가 즈음에 「Kizuna AI」라는 초신성이 등장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이전에 볼 수 없는 엔터테인먼트의 형태였기 때문에 첫 영상부터 얼마간은 매우 흥미롭게 즐기기도 했다. https://youtu.be/EoPFGj3uuYo?list=PL0bHKk6wuUGL_Qd34mf0XsQnyiDk2OeGR 이전에 이런 게 있었나 곰곰이 생각해 봐도 내가 기억하는 한에선 없었던 것 같다. 3D 모델을 사용해서 이렇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걸 볼 때만 해도 이런 산업이 엄청난 규모로 커질 것이라곤 상상조차 못 했다. 사업 아이템으로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버튜버 붐은 정말 일어나고야 말았다...